글로벌 여행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핵심 인텔리전스 파트너 OAG가 데이비드 로블레스(David Robles)를 사외이사(non-executive director)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OAG가 중요한 전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약 100년 전 항공산업의 핵심 운항 스케줄 데이터 제공업체로 출발한 OAG는 Vitruvian Partners의 지원과 새로운 경영진의 리더십 아래 전략적 전환을 추진해 왔다. 현재 OAG는 독자적인 데이터 세트와 AI 기반 기술을 결합해 여행 생태계 전반의 고객들에게 항공 공급과 수요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one-stop)’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말 선임된 Skyscanner 출신 필립 필리포프(Filip Filipov) 최고경영자(CEO)의 지휘 아래 OAG는 신뢰도 높은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활용해 최근 글로벌 여행산업에서 급증하고 있는 AI 관련 검색 및 분석 수요를 지원하고 있다.
로블레스 신임 이사는 디지털 플랫폼과 데이터 생태계, 인공지능 분야의 최전선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리더십 경험을 바탕으로 OAG의 이러한 성장 과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는 구글에서 19년간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여행 부문 비즈니스 유닛 리더를 맡았다. 이 기간 구글의 여러 여행 분야를 아우르는 마켓플레이스를 설계하고 확장해 AI 기반 생태계로 발전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구글 재직 초기에는 EMEA 지역에서 구글 Maps의 사업 개발을 주도했으며 스페인의 온라인 광고 시장을 구축하는 데도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